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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차세대 지도자 陸昊 헤이룽장 성장 선임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 인민대표대회(인대)는 루하오(陸昊 46)를 성장으로 선출했다고 관영 매체가 6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헤이룽장성 인대는 전날 회의를 소집해 왕셴쿠이(王憲魁) 성장 후임으로 루하오를 임명했다.
헤이룽장성 인대는 왕셴쿠이를 인대 상무위 주임으로 뽑았다.
최연소 성장에 오른 루하오는 상하이 출신으로 베이징 대학 경제관리과를 졸업했으며 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고급경제사다.
루하오는 베이징 부시장과 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 제1서기를 지냈다.
그는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리커창(李克强) 총리를 핵심으로 하는 제5세대 지도부를 이어갈 제6세대 지도부의 유력 후보로 꼽히고 있다.
왕셴쿠이는 허베이성 창(滄)현 출신으로 올해 60세이며 시난(西南) 교통대학 운수과에서 철로운수 관리를 전공했다.
중앙당교에서 경제관리학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고급정공사 자격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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