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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 개인여행 가능 中 대상도시 26곳 확대
중국에서 대만으로 개인 여행할 수 있는 대상 도시가 현행 13곳에서 26곳으로 단계 확대한다고 대만 언론이 17일 보도했다.
언론에 따르면 대만 창구기관 해협교류기금회(해기회)는 전날 개인여행 가능한 중국이 거주하는 도시를 베이징, 상하이 등 13곳에서 두 배로 늘릴 계획을 발표했다.
해기회는 오는 28일부턴 선양 정저우 우한 쑤저우 닝보 칭다오의 6개 도시를, 8월28일부터는 스자좡 창춘 허페이 창사 난닝 쿤밍 취안저우(泉州)의 7곳에 거주하는 중국인의 개인여행을 허용하기로 했다.
양안 창구기관은 21일 상하이에서 열리는 제9차 톱회담 때 체결하는 서비스 무역협정에 쌍방 여행업의 시장개방을 담을 전망이다.
이번 해기회 조처로 중국인의 대만 관광이 한층 활성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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