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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주의청년단, 秦宜智 제1서기로 선출
중국공산당 청년조직 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 제17차 전국대표대회는 제1서기에 친이즈(秦宜智 47) 티베트 자치주 부주석을 선출했다.
관영 매체는 21일 공청단 전국대표대회가 전날 친 부주석을 새로운 제1서기로 뽑고서 폐막했다고 보도했다.
5년마다 열리는 대회는 지난 17일 개막해 19일에는 중앙위원을 선임했다.
공청단 제1서기는 후진타오(胡錦濤) 전 국가주석과 리커창(李克强) 총리가 역임한 요직으로 지도자로 가는 등용문이다.
당 중앙은 지난 3월 친이즈를 공청단 제1서기에 내정하는 인사안을 결정했다.
허난성 신샹(新鄕) 출신인 친이즈는 랴오닝성 실업중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칭화대학에 입학했다.
친이즈는 대학에서 공정물리계 원자로와 사회과학계 사상정치교육을 복수 전공하고서 판강(攀鋼) 동력창 기술원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뎠다.
판강 열전창 부창장, 판강집단 부사장과 청두 모펑(无縫) 강관 사장을 지낸 천이즈는 2001년 12월 쓰촨성 판즈화(攀枝花)시 대리시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천이즈는 판즈화시 시장과 네이장(內江)시 당서기를 거쳐 2005년 6월 티베트 자치구 주석조리에 취임했고 부주석, 라싸시 당서기에 이어 2011년 11월 상무부주석에 취임했다.
충칭대학에서 열에너지 공정 석사학위를 취득한 천이즈는 제18기 중앙위 후보위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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