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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월간 국가중점기업 생산 16.3% 늘어
올해 1-7월간 중국내 5백16개 국가중점기업의 공업총생산액은 전년 동기대비 16.3% 증가한 1조1백10억 위안(약 126조4천억원)을 기록했다고 국가경제무역위원회가 최근 발표했다.
경제무역위 통계에 의하면 전체 업종 가운데 담배산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플라스 성장세를 보였으며 그 중 철도가 56.1%, 항공은 30%, 의약 27.5%, 전자 24.5%, 방적 23.5%. 석유화학 22.4%로 두드러진 신장세를 나타냈다.
생산물 판매수입도 1조8천1백19억 위안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9%나 증가했다. 29개 업종 중 25개 업종이 성장을 보였으며 이 중 석유가 42.3%, 방적 30.8%, 대외무역 26.7%, 교통 26.4%, 전기통신 24.6%, 야금 23.4%, 전자 22.7%, 비철금속 22.4%, 철도 21.6%, 화학공업 21.1%. 전력 20.7%, 의약 20%, 핵공업 18.5% 등으로 13개 업종이 높은 성장율을 기록했다.
이밖에 생산판매율은 98.6%이고 생산재고량은 1천5백47억 위안, 수출납품 총액이 8백76억 2천만 위안이며 전자 야금 방적 선박 기계 화학공업 6개 업종의 수출납품액이 6백46억6천만 위안으로 전체의 73.8%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순익 총계도 1천억 4천만 위안, 세금총액은 1천2백94억2천만 위안이고 순익이 1억 위안을 넘어선 기업 수도 1백7개사나 됐다.
적자기업은 1백14개사로 손실총액은 지난해 동기보다 19.9% 대폭 감소한 90억7천만 위안. 업종은 8개로 병기산업이 20억7천만 위안, 농업 8억1천만 위안, 항공 6억9천만 위안, 선박 5억6천만 위안, 석탄 4억7천만 위안의 적자를 각각 냈다.
한편 총자산은 작년 동기대비 18.1% 증가한 2조8천6백96억 위안, 자산부채율은 1.6% 감소한 55.8%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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