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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국가주석 부친 習仲勳 전기 하권 출간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 부친 시중쉰(習仲勳) 전 부총리의 전기 하권이 최근 나왔다고 서치나가 27일 보도했다.
사이트에 따르면 중앙문헌출판사는 2008년 간행한 '시중쉰 전기' 상권에 이은 하권을 펴냈다.
전기는 중국 혁명 제1세대에 속한 시중쉰이 1949년 공산중국 수립 이래 겪은 행적을 기술하고 있다.
하권 발행을 기념하는 출판좌담회가 전날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에서 쑨칭윈(孫淸雲) 당 부서기를 비롯한 고위 당국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중쉰 전기 하권은 장보싱(張勃興) 전 산시성 당서기가 편집위원회 주임, 시안시 웨이민저우(魏民洲) 당서기가 부주임을 맡았다.
고인의 차남이자 시 주석의 동생인 시위안핑(習遠平)도 가족을 대표해 좌담회에 나왔다.
시위안핑은 지난해 베이징시에 본부를 둔 비정부기구(NGO) '국제 에너지절약 환경보호 협회' 회장에 취임했다. 그는 호주 영주권자로 알려졌다.
또 시 주석에는 치차오차오(齊橋橋)라는 여동생이 있으며 남편과 함께 베이징 시내에서 부동산 개발회사를 경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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