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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 검찰장 劉復之 향년 96세로 세상 떠나
중국인민검찰원 류푸즈(劉復之) 전 검찰장의 장례식이 31일 베이징에서 열렸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류푸즈는 지난달 25일 병환으로 9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바바오산(八寶山) 혁명공묘에서 이날 오전 9시 있은 화장식에는 시진핑(習近平) 리커창(李克强) 장더장(張德江) 위정성(兪正聲) 류윈산(劉雲山) 왕치산(王岐山) 장가오리(張高麗) 정치국 상무위원과 후진타오(胡錦濤) 전 국가주석이 참석해 작별인사를 하고 유족과 악수를 나누며 위로했다.
류푸즈 생전과 타계 후 시진핑 리커창 장더장 위정성 류윈산 왕치산 장가오리 정치국 상무위원과 장쩌민(江澤民)과 후진타오 전 국가주석 등이 문병을 가거나 여러 가지 형태로 조의를 표시했다.
1938년 2월 중국공산당에 입당해 주더(朱德), 류보청(劉伯承), 덩샤오핑(鄧小平) 비서를 지냈다.
팔로군 과장을 거쳐 중앙군사위 공안부 판공청 부주임, 공안부 부장을 역임했으나 문화대혁명 때 헤이룽장성으로 하방했다.
1977년 12월 문화부 부부장으로 복귀했으며 전인대 제1 부비서장, 중앙정법위 비서장, 사법주장, 공안부장을 차례로 맡고 나서 1988년 최고인민 검찰원 검찰장에 올라 1993년 5월까지 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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