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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廈門-대만 高雄 간 정기 여객항로 개통
중국 푸젠성 샤먼(廈門)과 대만 제2도시 가오슝(高雄)을 잇는 정기 여객항로가 개통했다고 관영 매체가 1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샤먼민타이 공사 소속 여객선 '중위안즈싱(中遠之星)'이 전날 승객 119명과 화물 컨테이너 45개를 싣고 샤먼을 떠나 가오슝으로 향했다.
여객선은 샤먼과 가오슝 간을 주 1회 운항하며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샤먼을 출항해 화요일 오전 9시 가오슝에 도착한다.
중위안즈성은 현재 양안 사이를 운항하는 여객선 가운데 최대 규모로 2만6847t에 길이 186m로 여객 683명과 칸테이너 256개를 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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