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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푸젠 平潭島 연결 고속페리 취항
중국이 대만에 공동 개발을 요청한 푸젠성 핑탄다오(平潭島)와 타이베이를 잇는 고속페리가 취항했다고 현지 언론이 10일 보도했다.
언론에 따르면 고속페리 하이샤호(海峽號 6556t)가 전날 핑탄다오를 출항해 타이베이항에 도착했다.
앞서 핑탄다오와 타이중(臺中)을 연결하는 고속페리가 운항을 시작했다.
핑탄다오는 대만섬에서 약 125km 떨어졌으며 중국 정부가 '종합실험구' 구상을 추진하고 있다.
하이샤호는 중국과 대만이 공동 운항하며 정원은 750명이다.
핑탄다오-타이베이 노선은 주2편으로 편도 3시간 정도 걸린다.
타이베이항에 도착한 중국인 여객 300명은 북과 사자춤의 영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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