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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안포럼, 중-대 최고지도자 회담 실현 노력
중국과 대만 학자는 양안 최고지도자 간 회담 실현을 위해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관영 매체가 12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상하이에서 이날 중대 학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양안 평화포럼'은 이같이 합의했다.
중국 측은 이번 포럼을 장래 통일을 겨냥한 정치대화로 연결하겠다는 속셈이 없지 않았다.
하지만 대만 측이 신중하게 나오면서 양안 정치관계를 어떻게 진전시킬 지에는 구체적인 의견을 도출하지 못했다.
양안포럼은 정상회담의 형식과 내용에 관해 쌍방이 수용할 수 있는 안을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군사 관련 학술 심포지엄 개최 등을 통해 양안 간 교류를 심화해 군사 면에서 상호신뢰 메커니즘의 구축으로 이어가자는데도 양안포럼은 의견일치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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