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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스타 吳奇隆, 여배우 劉詩詩와 교제 고백
대만 톱스타 우치룽(吳奇隆 43)이 중국 인기 드라마 '보보경심(步步驚心)'에서 공연한 미녀배우 류스스(劉詩詩 26)와 사랑하는 사이라고 전격 고백했다.
중앙통신에 따르면 우치룽은 13일 새벽 웨이보(微博)에 류스스에 남다른 감정을 느끼고 있다고 토로하는 글을 올렸다.
우치룽은 '보보경심'에서 사야(四爺)역을 맡아 촬영하는 동안 상대역인 뤄시(若曦)로 출연한 17세 연하의 류스스와 보통관계가 아니라는 소문에 시달렸다.
이날 새벽 2시6분께 우치룽은 웨이보에 류스스와 같이 찍은 사진을 올리고 "여러분의 관심과 축복에 감사드린다. 우린 쉽게 얻을 수 없는 감정을 소중히 여기며 여러분이 우리의 사생활에 얼마간 자유 시간과 공간을 주시기로 충심으로 희망한다. 양해를 바란다"고 적었다.
류스스도 직후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여러분의 관심에 감사드린다. 난 하늘이 가장 좋은 연분을 만들어 주신 것으로 믿고 있다"고 우치룽과 열애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대해 우치룽과 원조 아이돌 그룹 소호대(小虎隊)로 함께 활동한 쑤여유펑(蘇有朋)은 즉각 웨이보에 "난 사랑을 믿는다. 영원히 지지한다"는 축하의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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