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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안, 두번째 경제무역단체 상호 사무소 개설
중국과 대만은 내년 상반기 2번째 경제무역단체 상호 사무소를 개설하기로 했다고 중앙통신이 11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판리칭(範麗青) 대변인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해협양안경무교류협회(海貿會)와 대만 전기전자공업동업공회(電電公會)가 대만과 중국에 각각 사무소를 설치한다고 발표했다.
판 대변인은 양안경제협력위가 전날 대만에서 제5차 정례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앞서 대만 대외무역발전협회(臺灣貿易中心)이 중국에 대표사무소와 연락사무소를 설치했고, 중국의 중국기전산품진출구상회도 타이베이에 사무소를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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