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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동중국해 방공식별권 ′중화민족에 이익’
중국 정부는 11일 동중국해에 설정한 방공식별권이 중화민족 전체에 이익이라고 강조했다.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판리칭(範麗?) 대변인은 이날 베이징에서 정례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판 대변인은 중국이 선포한 방공식별권과 관련해 "양안 동포는 가족으로 손을 잡고 중화민족 전체의 이익을 유지해 조상이 남긴 재산을 지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대만 측은 동중국해에 방공식별권을 선포한 게 양안 관계는 물론 역내 안정에 위협이 된다는 입장을 천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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