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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대만 은행권 위안화 예금 32조원 달해
지난해 말 시점에 대만 은행권에 넣어둔 위안화 예금이 1826억 위안(약 32조865억원)에 달했다고 중앙통신이 16일 보도했다.
통신은 대만 중앙은행 자료를 인용해 대만 65개 시중은행(DBU)의 위안화 예금잔고가 1382억1900만 위안, 57개 역외 은행(OBU)에 예치한 위안화가 443억8100만 위안이라고 전했다.
DBU는 작년 2월6일 위안화 거래업무 허가를 받았으며 2월 말 이해 지금까지 14배나 급증했다,
중앙은행은 높은 이자율과 향후 위안화 평가절상 기대감으로 DBU 위안화 예금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자료에 따르면 2013년 12월 위안화 송금액은 전달의 592억1700만 위안보다 41% 급증한 1004억5400만 위안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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