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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지난해 중국인에 세 번째 인기 여행지
작년 한국은 출국한 중국인이 세 번째로 많이 방문한 여행지라고 법제일보(法制日報) 온라인판이 17일 보도했다.
신문은 공안부 출입경관리국 자료를 인용해 2013년 해외로 떠난 중국인이 전년 대비 18.04% 증가한 9818만7000명에 달했다고 전했다.
중국인이 가장 많이 찾은 곳은 홍콩이고 그 다음이 마카오, 한국, 태국, 대만, 미국, 일본, 베트남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인 여행객이 지난해 중국 본토를 제일 많이 방문한 외국인이기도 했다.
그 뒤를 일본, 러시아, 미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몽골, 필리핀, 싱가포르, 호주 여행객이 차례로 이었다.
또 2013년 중국을 출입한 사람은 4억5400만명으로 전년보다 5.43% 늘어났다.
밀입국자는 2996명에 달했으며 기타 출입국관리법 위반자는 4만9200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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