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徐才厚, 중국군 퇴역간부 위문 춘절공연 참관
최근 비리조사를 받는다는 소문이 나도는 중국 쉬차이허우(徐才厚) 전 중앙군사위 부주석이 군사위가 춘절(설) 전에 베푸는 퇴역간부 위문공연에 참석했다고 대만 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다.
통신은 중국군 기관지 해방군보(解放軍報)를 인용, 이날 베이징에서 열린 공연을 시진핑(習近平) 중앙군사위 주석과 함께 쉬 전 부주석을 비롯한 다수의 전·현직 고위 장성이 지켜봤다고 전했다.
쉬차이허우는 제17기 당 정치국원을 역임했으며 2012년 11월 제18차 당 대회에서 당직을 물러나고 작년 3월에는 국가 중앙군사위 부주석을 퇴임했다.
그를 둘러싸곤 부패사건에 연루해 사정 당국의 조사를 받는다는 국내외 보도가 끊이지 않았지만, 아직 공식적인 확인은 없는 상황이다.
이번 공연은 쉬차이허우 외에 장완녠(張萬年)과 궈보슝(郭伯雄) 전 부주석, 량광례(梁光烈) 전 국방부장, 차오칭천(喬淸晨) 천빙더(陳炳德) 리지나이(李繼耐) 징즈위안(靖志遠) 전 군사위원 등도 참관했다.
현직으로는 판창룽(範長龍)과 쉬치량(許其亮) 군사위 부주석, 창완취안(常萬全) 국방부장, 팡펑후이(房峰輝) 장양(張陽) 자오커스(趙克石) 장여유샤(張又俠) 우성리(吳勝利) 마샤오톈(馬曉天) 웨이펑허(魏鳳和) 군사위원이 얼굴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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