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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첫 인공위성 발사 지휘 楊桓 중장 사망
중국 인공위성 발사 프로젝트를 주도한 양환(楊桓) 제2포병 전 부사령원이 병환으로 사망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25일 보도했다.
통신은 양환 전 인민해방군 중장이 지난 10일 베이징에서 향년 86세에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닝샤자치구 허란(賀蘭) 출신인 양환은 1949년 입대해 중국공산당에도 입당했다.
제2포병 기지부참모장, 부사령원, 기술장비부장 등을 맡아 제1호 인공위성와 귀환식 위성, 과학시험위성, 대륙간 탄도 미사일 발사를 지휘했다.
양환은 이런 공로로 1988년 소장에 올랐고 1990년 중장으로 승진했으며 인민해방군 승리공훈 명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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