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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16년 중국 생산량 151만대로 확충
현대자동차는 중국 시장 개척을 가속하면서 오는 2016년 현지 생산량을 151만대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니케이 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2016년까지 충칭에 승용차 공장을 새로 짓는 외에 트럭을 비롯한 상용차 공장도 추가로 가동할 방침이다.
현대자동차는 중국 내 생산능력을 현재보다 40% 이상 늘린다.
전날 현대자동차는 1분기 결산 발표에서 구미시장에서 판매 부진으로 순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자동차는 앞으로 성장에는 중국사업 확대가 불가피하다고 판단, 적극적인 선행투자로 구미 메이커 추격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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