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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안 통상장관 내달 산둥성 칭다오서 대면
중국과 대만 통상장관은 5월 산둥성 칭다오에서 만날 예정이라고 성도일보(星島日報)가 30일 보도했다.
신문은 중국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판리칭(範麗靑) 대변인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판리칭 대변인은 올해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C) 의장국으로서 중국이 5월 칭다오에서 APEC 통상장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국 상무부장은 주최국 무역통상 책임자로 관례에 따라 회원국 통상장관과 회담할 예정이라고 판 대변인은 설명했다.
판 대변인은 양안 간 재화무역 협상을 추진하고 분쟁을 교섭을 통해 해결하겠다는 중국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며 양안 간 경제협력를 강화해 양안 동포에 도움을 주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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