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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 천안문사건 25주년 중국에 인권보장 촉구
대만 정부는 3일 천안문 사건 25주년을 맞아 중국에 희생자와 유족 처우 개선과 민주활동가 등의 인권보장을 촉구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행정원에서 대중정책을 담당하는 대륙위원회는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중국에 이같이 당부했다.
성명은 "천안문 사건의 불행한 역사를 잊을 수는 없다"며 "대륙 당국이 역사를 거울로 삼아 적극적으로 국민이 원하는 혁신을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성명은 사회 각계각층의 의견을 존중하고 포용하며, 반체제 인사와 인권활동가 등의 인권을 보장하는 건 물론 중국이 인권백서에서 행한 약속을 지키고 기본권을 증진해 더욱 좋은 정치와 사회 환경을 만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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