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09/23 21:39



STX조선해양 산하 다롄조선소 회생절차 개시

중국 랴오닝성에 있는 STX 조선해양의 현지법인 STX 다롄(大連) 조선소가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갔다고 관영 매체가 28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다롄시 중급인민법원은 지난 26일 STX 다롄집단 산하 6개 회사에 대한 파산정리안(破産重整)을 수리했다고 발표했다.

법원은 공고를 통해 이들 6개 회사의 채권자에 대해 오는 9월26일 이전 관재인에 채권과 관련 증거자료를 신고하라고 했다.

기한을 넘긴 신고한 채권에 대해선 기업파산법 규정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공고는 명기했다.

또 공고는 이들 회사의 제1차 채권자회의를 10월9~11일 소집한다고 전했다.

STX 다롄 조선소는 리커창(李克强) 총리가 랴오닝성 당서기 시절 동북 산업 진흥책의 대표적인 외자 유치로서 세워졌다.

랴오닝성과 다롄시는 작년 말 국유 다롄선박중공업이 STX 조선소를 흡수 합병하는 방안을 모색했으나, 채무가 막대하고 국외에서도 복잡한 문제가 많아 난항을 겪었다.

앞으로 6개월 내로 STX 조선소는 회생안을 법원에 제출해야 하며 재건할 수 없다는 판단이 내려지면 파산을 선고한다.

STX 조선소의 초기 투자액은 15억 달러이고 이후 추가로 14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현지 은행에서 거액을 차입하기도 했다. 종업원이 2만1500명이다.

2014/06/28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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