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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쑤성 11년 연속 대만 대중투자지 1위
중국 장쑤성이 11년째 대만이 가장 많이 투자한 지역이라는 위상을 지켰다.
관영 매체는 5일 장쑤성 대만사무판공실 왕룽핑(王榮平) 주임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지난해 대만자본의 장쑤성 투자는 288건에 22억2700만 달러에 이르렀으며 전체 대중투자의 29.32%를 점유했다.
왕 주임은 장쑤성이 양안 경제무역 왕래가 제일 활발한 곳이라며 대만 자본이 중국에 대한 1000만 달러 이상 투자 가운데 2분의 1, 실제 투자액 중 3분의 1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장쑤성 대만판공실 통계로는 지난 5월 말 시점에 장쑤성 당국이 비준한 대만자본의 직접 투자와 제삼국 경유 투자가 2만5000건에 달했다.
실제 대만자본 투자액은 650억 달러를 넘어 장쑤성과 대만 간 연간 교역액 400억 달러를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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