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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윤아 한중합작 영화로 스크린 데뷔
9인조 걸그룹 소녀시대의 윤아가 한중합작 영화로 스크린 데뷔한다.
중국오락망은 16일 윤아가 한국과 중국이 공동 제작하고 곽재용 감독이 참여하는 '안녕 아니(再見 阿妮)'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고 전했다.
윤아는 연예계에 발을 디딘 후 '너는 내운명'을 시작으로 여러 편의 TV 드라마에 얼굴을 내밀어 인기를 끌었지만, 영화는 8년 만에 처음이다.
'안녕 아니'에서 윤아의 상대역 구창(具昌)으로는 중화권에서 현재 최고의 주가를 올리는 대만 미남스타 펑위옌(彭于晏 32)이 나온다.
이밖에 한국과 중국에서 배우 다수가 호흡을 맞출 예정이며 영화는 하반기에 캐스팅이 마무리되는 대로 크랭크인한다.
윤아는 얼마 전 일본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 리메이크판의 주연 물망에 올랐지만, 고사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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