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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자유무역구에 대만기업 114곳 입주
중국 상하이 자유무역 시험구에 진출한 대만기업은 6월 말 시점 114곳에 이른다고 대만 중앙통신이 26일 보도했다.
통신은 상하이시 공식 통계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이들 자유무역 시험구에 입주한 대만기업의 총 자본금이 2억3000만 달러를 넘었다고 소개했다.
상하이시 대만사무판공실 통계에 따르면 자유무역 시험구에서 영업하는 대만 금융기관은 40곳에 달한다.
또한 전날에는 대만 은행으로는 처음 궈타이스화(國泰世華) 은행이 시험구에 지점을 개설했다.
디이(第一) 은행도 조만간 시험구에 지점을 내려고 막바지 준비작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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