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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중국에 상표권 등록 10만4000건 달해
대만 측은 2011년부터 작년 말까지 중국에서 10만4000건에 달하는 상표권 등록을 했다고 대만 중앙통신이 27일 보도했다.
통신은 중국 국가공상행정관리총국이 발표한 최신 통계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해협양안 지적재산권 보호협력 협정'이 2010년 9월12일 발표한 이래 중국은 2011년 대만 상표권 등록을 받기 시작했으며 2013년에만 대만 측은 상표권 9844건을 출원하고 1만547건을 등록했다.
국가공상총국에 따르면 협정에 의거해 대만 상표권 보호가 현저한 성과를 거뒀으며 작년 대만 측이 우선권 청원 92건, 협조처리 212건을 제기한데 유명상표제도를 원용, 대만 측의 합법권익을 적절히 보호했다.
총국 고위 책임자는 중국 각지 공상기관이 대만기업의 상표권을 보호해 신뢰를 얻으면서 대만기업의 대중 진출에 대한 확신을 증대시켰다고 강조했다.
공상총국 통계로는 지난해 말 중국의 누계 상표등록 출원건수는 1324만1000건이며, 누계 상표권 등록 건수가 865만2000건에 달했다.
또한 상표 유효등록 건수는 723만7900건으로 수년간 연속으로 세계 1위를 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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