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04/20 06:27



한중일 FTA 관세틀 합의 못해

한국과 중국, 일본은 5일 3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겨냥한 제5차 교섭회의를 마쳤다.

3국은 베이징에서 닷새 일정으로 회의를 열었지만, 초점인 관세 철폐를 향한 협상 틀에 관해서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다.

한·중·일은 오는 11월 하순 일본에서 열리는 제6차 회의에서 타결을 다시 모색하기로 했다.

그래도 한·중·일은 전자상거래와 환경, 협력 3개 분야에선 새로운 실무협의를 설치해 논의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회의 참석자는 관세 철폐 협상과 관련해 상호 이해가 깊어졌으며 조기 합의를 위해 계속 협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자유화 목표 등을 놓고 한·중·일 간 의견 차이가 상당히 컸다는 지적이다.

이번 교섭은 5일간으로 가장 길었지만, 차기 회의에서 협상 방식을 바꾸는 등 실무적인 합의를 거두는데 머물렀다.

동아시아에선 한중일 FTA와 병행해 한·중·일에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등을 가세한 16개국이 참여하는 동아시아 지역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 교섭도 진행하고 있다.

한·중·일은 2015년 말 타결을 목표로 하는 RCEP에 앞서 FTA에 합의하려 하지만 동아시아 자유무역권을 둘러싼 협상을 전체적으로 늦춰지는 분위기다.

2014/09/05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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