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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4~26일 지구귀환 달탐사기 발사 계획
중국은 오는 24~26일 지구귀환 무인 달탐사기를 처음 발사할 계획이라고 관영 매체가 22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달탐사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국가국방과기공업국 대변인은 이날 무인 탐사기가 달에서 지구로 돌아오는 실험을 위해 쓰촨성 시창(西昌) 위성센터에서 시험 탐사기를 쏘아 올릴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대변인은 시험 탐사기를 탑재한 운반로켓에 22일 추진연료를 주입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중국은 오는 2017년께 달 표면에서 암석 등의 표본을 채취해 지구로 귀환하는 창어(嫦娥) 5호를 우주로 보낼 방침이다.
이번에 발사하는 시험기는 달 근처까지 날아가고서 지구로 기수를 선회하며 대기권에 재돌입해 네이멍구 자치구에 낙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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