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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시 인대 장젠둥 부시장에 임명
중국 베이징시 제14기 인대 상무위는 2일 장젠둥(張建東 52)을 부시장으로 선출했다고 관영 매체가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베이징시 인대 상무위는 이날 제14차 회의를 열어 이 같은 인사안을 결정했다.
베이징시 왕안순(王安順) 시장은 합리적이고 성실하며 실무에 밝고 책임감이 강한 건 물론 정치감각이 뛰어나고 넓게 볼 줄 아닌 간부라고 평가했다.
장젠둥은 부시장 선임이 영광이라며 막중한 책임을 맡아 개혁창신의 방식으로 민생에 관심을 두고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그는 베이징시 고등교육국 부국장, 교육위 부주임, 부비서장, 시청(西城)구 구장, 화이러(懷柔)구 서기, 발전개혁위 주임 등을 거쳤다.
장젠둥은 지난 9월26일 베이징시 상무위 제13차 회의에서 면직당한 양샤오차오(楊曉超) 전 부시장의 후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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