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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아버지 펜화전시회 참석차 대만 방문
김태용 감독과 결혼한 중국 미녀스타 탕웨이(湯唯 35)가 아버지의 펜화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하고자 대만을 찾았다고 현지 언론이 7일 보도했다.
언론에 따르면 탕웨이는 신작을 촬영하는 이탈리아에서 20시간이나 날아와 이날 타이베이에 도착했다.
탕웨이는 장제스(蔣介石) 전 총통을 기리는 중정(中正) 기념당에서 열리는 아버지 탕위밍(湯餘銘)의 전시회에 채 20분 안되는 시간 동안 머문 다음 공항으로 다시 떠났다.
오는 19일까지 이어지는 펜화전시회에는 동굴 부처그림을 비롯한 80여점이 선보인다.
대만 출신 세계적인 거장 리안(李安) 감독의 '색 계'로 스타덤에 오른 탕웨이는 현빈과 공연한 '만추'를 연출한 김태용 감독과 혼례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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