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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부가치 아웃소싱 서비스산업 육성
중국 정부는 대외무역에서 새로운 우위를 구축하는 전략으로 고부가치 국제 외부위탁(아웃소싱) 서비스 산업을 육성할 방침이라고 관영 매체가 27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리커창(李克强) 총리 주재로 전날 열린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정부는 여러 대도시에서 법인소득세를 15%로 인하해 첨단, 고부가치 아웃소싱 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저비용 제조업에 의존한 국내산업을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가진 존재로 전환하겠다는 속셈이다.
소프트웨어와 정보기술(IT) 서비스, 연구개발, 금융, 정보 서비스를 중점 분야로 삼을 생각이다.
국제적인 아웃소싱 서비스에 세금을 면제하거나 부가가치세(증치세)를 부과하지 않은 우대세제를 시험적으로 적용하는 한편 다양한 지원과 공적 융자를 제공한다.
중국 정부는 외국 외환에 관한 행정 효율화도 추진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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