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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쇼핑몰 체인 萬達 전자결제사 인수
중국 최대 쇼핑몰 체인 다롄완다(大連萬達) 집단은 온라인 결제사 콰이첸(快錢)을 매수한다고 관영 매체가 28일 보도했다.
매체는 다롄완다의 발표를 인용해 콰이첸 인수액이 20억 위안(약 3538억원)이라고 전했다.
다롄완다는 콰이첸을 쇼핑몰과 호텔, 영화관 등에서 대금 지급에 활용할 계획이다.
실제점포의 편리성을 높여 전자상거래 최대업체인 알리바바 집단에 대항할 생각이다.
인터넷 구매가 급증하는데 주목해 다롄완다는 인터넷에서 실점포로 고객을 유도하는 '온라인 투 온라인(O2O)에 힘을 쏟으면서 인터넷 쇼핑과 영화의 할인권을 발행하고 있다.
다롄완다는 콰이첸을 인수함으로써 고객이 실점포를 방문했을 때 스마트폰으로 내는 등 인터넷과 융합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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