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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댜오위다오 영유권 주장 사이트 개설
중국 정부는 동중국해 댜오위다오(釣魚島) 영유권을 주장하는 전문 사이트를 개설했다고 관영 매체가 31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국가해양국은 전날 일본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댜오위다오가 중국의 영토임을 효과적으로 선전할 목적으로 사이트(www.diaoyudao.org.cn, www.釣魚島.cn)의 문을 열었다.
'댜오위다오-중국 고유의 영토(釣魚島-中國的固有領土)'라는 이름을 붙인 사이트는 관련 자료 등을 소개하면서 "중국에는 누구도 다툴 수 없는 주권을 가지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으로 사이트는 일본어,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독일어, 러시아어, 아랍어 등 각국어판 사이트도 개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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