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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마이크로소프트 지재권 보호 협력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사 알리바바는 8일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와 지적재산권 보호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고 관영 매체가 9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MS와 이번 합의로 향후 온라인 쇼핑 사이트에서 불법 소프트웨어 적발을 강화한다.
중국에선 지적재산권을 침해한 불법 소프트웨어가 무분별하게 유통되고 있다.
알리바바와 MS는 우선 소비자에 대해 불법 소프트웨어의 위험성을 알리는 활동을 펴게 된다.
양사는 불법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개인정보를 도난당하거나 컴퓨터를 정상적으로 쓰지 못할 수 있다고 경고할 방침이다.
알리바바의 온라인 쇼핑 사이트 타오바오왕(淘寶網)과 톈마오(天猫)는 출점자가 자유롭게 상품을 판매하는 이점이 있다.
하지만 짝퉁제품과 저작권 위반 소프트웨어를 파는 업자도 상당수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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