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중국 해커 대응 사이버부대 6200명 증강
미국 국방부는 중국과 북한 등의 해킹 공격에서 자국 컴퓨터망을 지키기 위한 새로운 전략을 발표했다고 현지 언론이 23일 보도했다.
언론에 따르면 국방부는 2011년 제정한 현행 사이버 전략을 개정해 미군 사이버부대의 임무로서 억지력 향상을 축으로 해서 사이버 공격에서 미국을 지키는 한편 사이버 공간에서 군사작전을 지원하도록 했다.
신 전략에 따르면 정보기술(IT) 기업이 집중한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 대책거점을 설치하고 민간기업과 연구기관의 협력을 얻어 외부의 사이버 공격을 막는다.
또한 동맹국과 공조해 사이버 공간에서 작전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국방부는 사이버 부대 규모를 내년까지 6200명으로 증원하고, 사이버 작전을 담당하는 신속대응부대도 창설할 계획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