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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5G기술 차세대 모바일통신 세계표준”
중국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6GHZ 이하 5G(5세대) 저주파 시제기가 2015년 세계 모바일대회에 선을 보였다고 중국망(中國網)이 19일 보도했다.
사이트에 따르면 중국이 독자로 만든 5G 표준이 세계 차세대 모바일 통신의 표준으로 급속히 자리를 잡고 있다.
중국의 5G는 인터넷 속도가 10GBPS에 이르고, 모바일 속도가 4G의 100배나 되며, 고화질 영화도 1초 이내에 내려받기 가능하고, 로봇팔을 원격 조정해 정밀도 높은 일을 할 수 있게 한다.
고속 인터넷과 대용량을 기반으로 하는 가상현실과 3D 홀로그래픽 프로젝션 기술의 응용도 가능하다.
다탕(大唐) 전신 전차이지(眞才基) 동사장은 "우린 3G 시대를 쫓아왔고, 4G 시대는 함께 열었지만, 5G 시대는 앞서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2G와 3G 시대에는 기술이 뒤처졌으나, 4G 시대 들어선 중국 통신산업에 전면적인 변화가 일어나 3G 시대의 TD 개척이라는 토대를 기반으로 4G 시대 TD-LTE를 발전시켜 세계 첨단수준을 뛰어넘는 기회를 맞았다고 전 동사장은 설명했다.
전 동사장은 현재 5G 기술 표준의 연구 개발에서는 중국이 세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자부했다.
공업신식화부 상빙(尙氷) 부부장은 세계 모바일대회 서밋 포럼에서 "TD-LTE 상용 허가를 낸 지 1년6개월 만에 중국이 최대 TD-LTE 네트워크를 구축해 전국 거의 모든 도시를 커버하게 됐다. 기지국만 벌써 90만 곳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상 부부장은 TD-LTE의 급속한 발전으로 모바일 인터넷이 경제사회 각 분야와 융합을 가속해 국내외 상장 중국 인터넷 기업이 92개사에 이르고 상장한 인터넷 기업 중 4곳은 세계 상위 10위, 12곳이 톱30에 진입하면서 중국은 인터넷 대국에서 강국으로 전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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