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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중국 화웨이 스마트폰 4820만대 출하
중국 화웨이(華爲) 기술은 상반기에 사상 최대인 4820만대의 스마트폰을 출하하는 기록을 세웠다고 관영 매체가 25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화웨이의 1~6월 스마트폰 출하량은 국내에서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39% 급증했다.
스마트폰을 포함하는 휴대단말 사업의 상반기 매출액은 87%나 대폭 신장한 72억3000만 달러(약 8조4620억원)에 이르렀다.
특히 중국시장 매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2배로 늘어났다.
조사기관 GfK는 화웨이 스마트폰이 올해 들어 국내시장에서 급신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3~6월 화웨이는 스마트폰 출하 점유율이 애플과 삼성전자를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6월 점유율은 화웨이가 15.2%로 애플의 11.5%, 삼성전자의 8.8%를 크게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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