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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증시 7일째 상승해 1년 만에 9000대 회복...0.65%↑
대만 증시는 18일 7거래일 연속 오르면서 작년 7월21일 이래 거의 1년 만에 9000대를 회복하며 장을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지난 15일 대비 58.36 포인트, 0.65% 상승한 9008.21로 거래를 마쳤다.
세계 증시의 견조한 흐름이 이어지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한 가운데 외국인 투자가의 매수가 활발했다.
방직과 제지, 플라스틱, 고무, 무역, 바이오와 금융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반도체 위탁 생산의 TSMC(대만적체전로제조)는 보합으로 끝났고 스마트폰용 카메라 렌즈의 다리광전을 상승, 1년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거래액은 926억7000만 대만달러(약 3조2916억원)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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