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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증시 IT주 강세로 사흘만에 반등…0.36%↑
대만 증시는 26일 주력 정보기술(IT)주의 강세에 힘입어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3.12 포인트, 0.36% 오른 9024.79로 재차 9000선을 회복하며 장을 마감했다.
다만 장은 전체적으로 방향감을 상실하면서 일시 지수가 소폭 하락하기도 했다.
미국 애플의 결산발표, 미국 금리정책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0MC 26~27일) 개최 등을 앞두고 관망 분위기가 퍼졌다.
반도체 위탁생산의 대만적체전로제조(TSMC)와 전자기기 제조의 훙하이 정밀이 견조하게 움직였다.
스마트폰용 카메라 렌즈를 생산하는 다리광전 역시 올랐으며 DRAM의 난야과기가 상승세를 탔다.
하지만 대만석유화학 등 화학주가 내렸으며 철강주와 시멘트주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거래액은 757억1400만 대만달러(약 2조6810억원)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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