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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세계최초로 양자통신 위성 발사 성공
중국은 16일 세계 최초로 양자통신 위성을 성공리에 발사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시진핑(習近平) 지도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으며 우주개발을 추진하는 중국은 도감청이 불가능한 양자통신의 구축에 한발 앞서가게 됐다.
간쑤성 주취안(酒泉) 위성발사센터에서 이날 새벽 쏘아올린 양자과학 실험위성(QUESS)은 우주와 지상 간 양자통신 시험을 진행한다.
신화는 분리와 복제할 수 없는 양자를 사용한 교신의 도감청과 해독 불가능하기 때문에 양자통신이 "초고도의 안전성"을 자랑한다고 지적했다.
양자통신 위성이 작동하면 우선 베이징과 신장 위구르 자치구 우루무치 간 통신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신화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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