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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인도에 최신예 S-400 미사일 판매
러시아는 인도에 최신예 지대공 미사일 S-400을 판매하기로 했다고 현지 언론이 15일 보도했다.
언론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신흥 5개국(BRICS) 정상회의 참석차 방문한 인도 고아 주 베나울림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만나 인도에 러시아제 S-400을 인도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푸틴 대통령은 인도를 위해 최신 호위함 4척을 추가 건조하는 하기로 모디 총리와 의견 일치를 보았다.
인도는 파기스탄과 중국에 대항하기 위해 군 장비 현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러시아는 최근 파키스탄과 첫 연합 군사훈련을 실시하고 중국과도 남중국해에서 첫 해상훈련을 가진 바 있다.
모디 총리는 이날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도 회담했다.
BRICS 정상회의는 15일 밤 만찬을 시작으로 개막하며 16일에는 실질적인 안건과 의제를 협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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