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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출입국자 2013년 이래 연평균 6.7% 증대
중국 출입국자 2013년 이래 연평균 6.7% 증대
중국 출입국자 수는 2013년 7월 출입국관리 절차를 간소화한 이래 연평균 6.7% 늘어났다고 국제방송이 6일 보도했다.
방송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 제출한 '국무원 출입국 관리법 집행상황에 관한 보고'를 인용, 2015년 출입국자 수가 5억2000만명에 달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2억7000만명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보고에 따르면 유관 부문은 부단히 개혁과 혁신을 심화해 출입국 절사를 간소화하고 국민의 출입국을 한층 편리하게 만들었다.
가령 거주지에서 개인용 출입국 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출입국 서류를 직접 인터넷으로 처리하고 전자화 개혁을 전면적인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중국 전역에서 발급한 개인여권은 1억2000만건으로 대부분 지역에선 신분증과 사진 등만 제출하면 여권 신청이 끝난다.
중국은 127개국과 다양한 상호 비자면제 협정을 체결하고 있다. 8개국과 완전한 비자면제 협정을 맺었고 39개국과는 비자절차 간소화 협약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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