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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증시, 뉴욕 증시 강세로 엿새째 상승…0.49%↑
대만 증시는 23일 미국 다우지수가 사상 처음 1만9000대를 돌파하고 자금 유출 우려가 후퇴함에 따라 투자 심리가 유지되면서 6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44.84 포인트, 0.49% 상승한 9178.23으로 장을 마감했다.
9146.72 포인트로 개장한 지수는 고른 종목에 매수세가 유입하면서 9202.72까지 치솟았다.
8대 주요 업종 가운데 시멘트-요업주가 0.15%, 석유화학주 0.58%, 방직주 0.05%, 가전주 0.62%, 제지주 0.24%, 금융주 0.24% 각각 올랐다.
반면 식품주는 0.02%, 건설주가 0.06% 소폭 밀려났다.
전자기기 위탁제조의 훙하이 정밀, TSMC(대만적체전로제조), 다리광전, 허숴전뇌 등 시가 총액 상위 주력주가 상승했다.
궈타이 금융 HD, 중신금융 역시 올랐다.
반면 반도체의 롄파과기, 르웨광은 하락했고 푸방 금융 HD, 자오펑 금융도 내렸다.
상장 종목 중 369개는 상승했고 389개가 하락했으며 126개 보합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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