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증시, 선강퉁 기대 반영으로 속락 출발
중국 증시는 5일 선전 증시와 홍콩 증시 간 교차거래인 선강퉁(深港通) 개시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 이미 반영됐다는 분위기에 따라 일단 하락세로 개장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지난 2일 대비 40.05 포인트, 1.23% 내린 3204.78로 출발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장보다 136.51 포인트, 1.25% 밀려난 1만776.12로 장을 열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장에 비해 14.20 포인트, 0.66% 하락한 2129.25로 거래를 시작했지만 바로 상승으로 돌아섰다.
선강퉁이 시작했으나 상하이 증시에선 대표적인 수혜주로 평가되는 증권주가 떨어지고 있다. 최근 견조한 모습을 보인 철도 인프라주와 건설주에서도 매물이 출회하면서 장 전체를 끌어내리고 있다.
성분지수는 속락해 개장했으나 선강퉁의 거래 추이를 보면서 낙폭을 줄여가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