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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시 유치원서 ‘묻지마’ 난동...12명 부상
중국 광시 자치구에서 40대 남성이 유치원에 들어가 흉기를 휘둘러 어린이 12명을 다치게 했다고 팽배신문(澎湃新聞)이 5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광시 자치구 핑샹(憑祥)시 난산핑(南山坪)에 있는 유치원에서 전날 오후 3시30분 친(覃 40)모라는 남성이 유치원생을 상대로 난동을 펼쳤다.
범인은 현장에서 바로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으며 부상 유치원생 가운데 비교적 상처가 깊은 아이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한다.
핑샹시 공안국은 친모가 핑샹진 난산촌에 살고 있으며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각지에선 개인적인 원한이나 사회에 대한 불만을 풀기 위해 힘없는 어린이와 부녀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묻지마 범행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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