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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IS 가담 기도 위구르족 28명 송환
말레이시아는 지난 2013년 이래 수니파 과격 무장세력(IS)에 가담하기 위해 입국한 위구르족 28명을 중국으로 강제 송환했다고 뉴 스트레이트 타임스가 13일 보도했다.
신문은 자히드 아흐마드 말레이시아 부총리를 인용해 현지 경찰이 IS에 합세할 목적으로 경유지로 현지에 들어온 위구르족들을 체포, 이 같이 중국으로 압송했다고 전했다.
자히드 부총리는 "붙잡힌 위구르족이 말레이시아를 거쳐 터키로 건너간 후 최종적으로는 시리아나 이라크에서 IS 전투원으로 참가할 의도였다"고 밝혔다.
그는 이들 위구르족 검거가 중국과 말레이시아 경찰 간 정보 공유를 통해 이뤄졌다며 "중국 정부가 송환과 관련해 감사의 뜻을 전달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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