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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장자치구서 화학공장 폭발...10명 사상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 있는 화학공장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10명이 죽거나 다쳤다고 홍콩 동망(東網)이 12일 보도했다.
사이트에 따르면 신장 자치구 창지(昌吉) 회족 자치주에 있는 이화(宜化) 화학공사의 카바이드 공장에서 이날 오전 6시58분께 폭발이 일어나 2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했다.
현지 안전감독국은 병원으로 옮겨진 부상자 가운데 3명이 중상이라고 전했다.
국가안전감독총국은 신장 안전감독국에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부상자 치료 등 사후처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총국은 관련 책임자를 엄중 문책하고 사고 재연을 막기 위한 예방조치를 강화하라고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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