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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증시, 9700대 회복하며 21개월래 최고
대만 증시는 13일 뉴욕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아시아 증시도 강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를 유지, 9700대를 회복하고 21개월 만에 최고치로 장을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44.73 포인트, 0.46% 오른 9710.32로 장을 끝냈다.
9690.39로 개장한 지수는 9681.10~9711.43 사이의 좁은 범위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8대 주요 업종 가운데 식품주가 0.44%, 석유화학주 0.74%, 전자기기주 0.62%, 제지주 0.08%, 건설주 0.29%, 금융주 0.19% 각각 상승했다.
반면 시멘트-요업주는 0.08%, 방직주 역시 0.27% 밀려났다.
상장 종목 중 469개는 올랐고 343개가 하락했으며 83개는 보합으로 끝났다.
거래액은 992억2600만 대만달러(약 3조6882억원)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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