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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항천, 장거리 폭격·공중전용 드론 개발 중
중국은 장거리 폭격-공중전투 용 등 다양한 드론을 개발하고 있다고 관영 영자지 차이나 데일리가 9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국유기업 중국항천과공집단 부사장인 웨이이인(魏毅寅)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대표는 인터뷰에서 군사용 드론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웨이 부사장은 생산할 드론이 고해상도 정찰과 장거리 정밀조준 폭격, 대잠수함 작전, 공중 전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드론이 현대전에서는 필요 불가결한 무기가 됐다면서 대공포화를 피할 수 있는 스텔스 기능까지 갖춘 드론을 만들고 있다고 언명했다.
웨이 부사장은 내구성이 있는 장거리 도론도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중국항천과공집단이 조만간 세계 일류급 드론과 관련 서비스의 공급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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