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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란 미사일 개발에 도움 중국 경제 제재
미국 정부는 이란 미사일 개발과 관련된 물자를 수출한 혐의로 중국 기업 6곳과 개인 3명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홍콩 동망(東網)이 25일 보도했다.
사이트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지난 21일자로 이들 중국 기업과 개인을 포함한 11개 기업과 개인과 정부기관 간 거래를 금지하는 조치를 취했다.
이번 조치는 이란과 시리아, 북한에 관한 대량살상무기 불확산을 명시한 법률에 의한 것이다.
제재 대상은 중국 기업과 개인 외에 북한과 아랍에미리트(UAE) 기업의 각각 한 곳이다.
국무부는 "이란 미사일 기술의 확충이 지역의 긴장을 크게 높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무부는 별도로 동법률을 위반하는 행위를 저지른 러시아와 수단 등 7개국 19개 단체와 개인에도 제재를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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