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今天歷史-6월4일] 천안문 사태 발생, 鄧 100만명 감군
동북 군벌 장쭤린 폭사
1989년 6월 4일 중국 인민해방군 제 27군이 이해 4월 15일 후야오방(胡耀邦) 전 총서기의 갑작스런 사망 이후 천안문 광장을 점거하고 민주화 시위를 벌이던 학생들을 무력으로 해산시키고 천안문 광장을 장악했다.
중국 당국은 이 진압과정에서 120명이 사망(부상자 1만여 명)했다고 밝혔으나 국제 적십자사는 3,000명 이상의 학생과 시민이 사망한 것으로 추산했다.
유혈이 불가피한 무력 진압을 두고 중국의 당정군이 분열되었으나 문화대혁명의 학생 시위에 대해 강한 트라우마를 갖고 잇던 최고 지도자 덩샤오핑의 결단으로 과감, 단호 그리고 신속하게 이루어졋다.
유혈진압을 밀어부친 당정군의 대표자는 당에서는 덩샤오핑이었다. 당의 최고 의사 결정 기구인 당 중앙 상무위의 5인 위원 중 리펑, 차오스 그리고 랴오이린 3인이 찬성을 자오?쯔양 총서기와 후치리가 반대 표를 던졋다. 그러나 이는 덩샤오핑의 결단에 형식적 법적 요건을 갖추어준 요식 행위에 불과햇다.
군의 대표 역시 중앙 군사위 주석 덩샤오핑이었다. 덩의 수족 노릀은 중앙 군사위 부주석 겸 비서장을 맞고 있던 양상쿤 국가 주석과 군사위원 양바이빙 인민 해방군 총정치부장이었다. 양바이빙은 양상쿤의 사촌 동생이다. 자오쯔양 총서기는 중앙 군사위 상무 부주석으로 서열이 덩에 이어 두 번째였으나 군 경력이 없어 허울뿐으로 아무런 힘도 갖지 못하고 있어 군내의 반 진압 세력을 조직할 수 없엇다.
행정부에서는 리펑 총리와 베이징 시장 천시퉁이 핵심 역할을 햇다.
덩샤오핑, 양상쿤 -양바이빙 형제 그리고 천시퉁은 모두 쓰촨성 출신이다. 그리고 리펑은 태자당중 태자당이엇다. 중국 공산 체체의 '금수저 중의 금수저' 아니 유일무이한 ' 다이아몬드 수저'엿다.
유혈 진압 전야 진압 세력은 여론과 당정군 내에서 적어도 표출된 양상만으로는 결코 다수파가 아니었다. 그러나 그 우두머리는 결단이 단호 하고 신속햇으며 그들의 인맥은 단단하고 그 결속력은 강력햇다. 그반대 세력은 모든 점에서 정 반대였다. 우두머리는 우유부단햇고 결손력은 모래와 같았다.
천안문 유혈 진압 26주년인 2015년 6월 4일을 앞두고 희생자 유족 단체 '천안문 어머니' 회는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 등 중국 현 지도부에 대해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을 지라고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러나 중국 외교부는 천안문 사태에 대한 엯사적 평가는 이미 이루어졌다며 당과 정부는 이를 폭란으로 규정한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혓다.
"천안문 사태에 대한 역사적 평가는 이미 내려졋다"는 말은 천안문 3년 뒤 인 1992년 10월 중국 공산당 14차 전당대회 기간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리펑이 처음으로 햇다.
▶추억...6.4 천안문 사태 야근2005/06/03 22:06
1985년 =덩샤오핑(鄧小平) 중앙군사위 주석이 해방군 100만 명의 감축을 선언했다.
덩샤오핑은 초강대국 간의 군비경쟁이 가열화하고 있고 있어 세계전쟁의 위험성이 존재하지만 세계 평화역량이 전쟁역량을 초과하여 발전하고 있어 대규모의 세계전쟁이 장기간 발생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고 세계 평화를 유지에 대한 희망이 높아졌다고 지적했다.
덩샤오핑은 중국은 경제건설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야 하며 이를 위해 평화로운 국제환경을 필요로 하며 이러한 평화환경을 만들고 유지하는 데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덩샤오핑은 경제건설이 우리의 큰 목표(大局)이며 모든 것은 이러한 큰 목표에 복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덩샤오핑은 인민해방군 병력 100만 명을 감축하는 것은 중국정부와 인민의 역량과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지적하고 10억 인구의 중화인민공화국은 세계평화 유지에 대한 공헌을 실제행동을 통해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덩샤오핑이'전쟁 가피론(可避論)'을 강조한 지 30년이 지난 2015년 5월 25일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산하 환구시보는 남중국해 암초 매립을 통한 인공섬 조성을 둘러싸고 가열화하는 미국과의 군사, 외교적 긴장과 괂련 '전쟁 불가피론'릉 언급한 논설을 게재했다.
전'쟁 불가피론'은 마오쩌둥이 주장햇던 것이다. 한국전 이후에는 대상은 미국이었고 중소 분쟁을 겪으면서는 소련이 덧붙여졌다. 1972년 중미 화해 후 '전쟁 불가피론'의 강도가 약화됐으며 덩샤오핑 체제가 안정화하면서 급기야 '전쟁가피론'이 나오게 된 것이다.
그동안 냉전이 종식되고 중국이 경제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엯사 책에서만 발견되던 중국의 '전쟁 불가피론'이 부활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環球時報, 남중국해 문제로 미국과 ‘전쟁불사’2015/05/25 22:51
▶[今天歷史-11월1일] 鄧 군축선언, 중국 과학원 창설
▶중국 인민해방군 감축 연혁
▶中 20년간 200만 감군으로 총병력 230만2005/09/29 11:57
1928년 = 북양 군벌의 한 갈래로 만주 지역(동북 3성)에서 가장 강력한 세력을 형성하고 있던 봉천(奉天 : 펑톈)군벌의 지도자 장쭤린(張作霖)의 전용열차가 랴오닝성(遼寧省) 선양(瀋陽) 부근
황구툰(皇姑屯)에서 일본군이 설치한 폭발물로 파괴되는 바람에 장쭤린이 중상을 입고 사망했다.
일본의 만주 주둔 관동군은 그들이 지원,협력 관계를 구축해 둔 북양 군벌의 직예파 군벌 등이 장악하고 있던 베이징 정부에 까지 영향력을 확대한 장쭤린이 국민당의 장제스의 북벌군에 밀리는 데다 그 스스로도 일본의 만몽(滿蒙) 및 동북(東北)철도 건설에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자 그를 ‘만몽 적극정책’의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보고 제거한 것이다.
장쭤린의 지위를 이어박게된 그의 아들 장쉐량(張學良)은 일본에 협력할 것을 설득하던 장쭤린의 가신 그릅 실력자들을 자신이 직접권총으로처결하고 반일 노선을 걸었다. 장쉐량은 이해 말 장제스의 북벌군에 협상을 거쳐 투항, 청나라 멸망 이후 중국 대륙을 사분오열시켰던 군벌시대의 막을 내리게 하였다.
이에 만주 지역에서의 이권을 위협받게된 일본은 1931년9월 18일 만주사변을 일으키게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