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9/11/20 21:20



대만 증시, 차익실현 매물에 3일만에 반락...0.26%↓

대만 증시는 9일 이익을 확정하려는 매물이 출회하면서 3거래일 만에 소폭 반락해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6.13 포인트, 0.26% 밀려난 1만199.65로 거래를 마쳤다.1만238.55로 개장한 지수는 1만198.80~1만268.37 사이를 오르내렸다.

오전장은 뉴욕 증시 상승에 따른 투자 심리 유지로 매수가 선행했다.하지만 지수가 27년 만에 고가권에 있는 만큼 차익 실현을 겨냥한 매도가 점차적으로 우세를 보였다.

주력기업의 주주총회를 다음 주로 앞두고 결과를 지켜보자는 관망 분위기로 매매를 자제하는 움직임도 보였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0.09% 오른 석유화학주를 제외하고는 모두 하락했다.시멘트-요업주가 0.25%, 식품주 0.48%, 방직주 0.69%, 전자기기주 0.29%, 제지주 0.30%, 건설주 0.42%, 금융주 0.29% 각각 내렸다.

시가총액 최대의 반도체 위탁생산 TSMC(대만적체전로제조)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서 하락 반전,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스마트폰주 훙다 국제전자와 IC 설계주 롄파과기는 하락했다.유다광전과 췬창광전의 액정패널주는 급락했다. 궈타이 금융 HD를 비롯한 금융주도 나란히 내렸다. 둥허강철 등 소재주, 창룽해운 등 해운주 역시 약세를 면치 못했다.

하지만 전 세계적인 하이테크주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로 스마트폰 케이스 제조의 커청과기와 공작기계 부품의 상인과기는 올랐다.대만플라스틱을 필두로 한 플라스틱 관련주도 견조한 움직임을 나타냈다.

거래액은 1013억3200만 대만달러(약 3조7756억원)를 기록했다.

2017/06/09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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